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사)대한서화예술협회(회장 배 효)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부산광역시,국제신문,부산교통공사,knn방송이 후원한 제19회 대한서화예술대전에 1,000여점이 접수되어 지난 10월13일과 16일 1,2차 공개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엄선 결정하였다.
이 날 대상 수상자 황성원(62)은 대한민국 난계에 박식한 기능소유자로서 하루하루 더 배우고 더 공부하기위하여 한계단 한계단 욕심 없이 올라가겠다는 신념에서 중국 왕지환씨의 “등관작루” 오언절구 시를 특출한 운필법으로 일필휘지한 행서체가 22명 심사위원 전원에 뜻을 이끌어 내었다.
그리고 최우수 부산시장상은 ▲전서-오강열 ▲예서-박광희 ▲해서-한창수 ▲한글-김영호 ▲사군자-이해숙 ▲문인화-박신영등 6명이 선정되었고 대회장상으로는 ▲우수 18명 ▲오체6명(30점) ▲삼체25명(75점) ▲특선 139점 ▲입선357명으로 정리하였다.
이 날 심사위원장 농원 조상현 외 박소향,황철용,김건일,조철래,조현보,손영옥,김혜옥,감성목,홍현숙,김향복,이수창,성점숙,이명자,강영희,곽영화,김재춘,김명분,조장현,석승목,우영자,조성희씨등(22명)이 심사를 맡았다.
◎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주해 -왕지환시
白日依山盡
黃河入海流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밝은 해 산에 기대어 넘어가려하고
황하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구나
천리 먼곳을 바라보고저
누대를 한층 더 높이 올라가보네
대상 당선 소감
평소 난계(蘭界)에 종사하면서 삼여(三餘)의 기회를 노치기 아까워 선망하던 묵향(墨香)에 길을 찾아 함안문화원 서예교실에 입문하여 지필연묵(紙筆硏墨)과 연(緣)을 맺게 되었다.
그후 이에 매료되어 주경야독에 일념으로 동암 조철래 선생님과 우농배 효선생님을 사사(師事)로 모시고 필휘(筆揮)에 매달려 오면서 경향각지 서화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부터 붓 맛을 깊이 알게되었고 그후 한시도 붓을 멀게 하진 않았다.이번 사단법인 대한서화예술협회가 주관한 제19회 대한서화예술대전공모전에 지나간 한.중(韓.中)국교 외교(外交)에서 진가를 본 중국 왕지환(王之渙)의 시 “등관작루”오언절구시를 과감하게 붓질한 작품이 22명 심사위원 전원에 일치된 뜻을 받아내어 뜻밖에 서예계에 최고 영광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안게되었다.
이는 지금부터 공부하라는 깊은의미가 있을것으로봐 새로운 문방사우(文房四友)에 깨침을받게 될것이요 사도(士道)의 길에 전념해야될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보양제(補養製)로 처방을 받아 따가운 채찍에 감내할 힘을 받게되었다.
한편 이를 게을리하지않고 동문수학 도반은 물론 서화계에 큰 충격제로 반영 될것으로 알며
나에 대한 용기를 부여받는 계기로 삼아 일신(日新)에 매진할 각오이다.
이렇게 이날을 있게 한 두 스승님에 은혜는 필단(筆端)으로 보답하면서 영원한 사부(師傅)로 모실각오이며 다시한번 맘깊이 새겨두고 주위 도반의 응원과 관계 당국에 뜨거운 지원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큰상을 받은 얇은 소감을 이에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