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대상 김 상찬 씨 ㅡ(국제신문용)
(사)대한서화예술협회(이사장 배 효)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국제신문, 부산교통공사, 우농문화재단이 후원한 『제22회 대한서화예술대전』에서 1,215점(일반880,작가작품318)이 접수되어 10월8일 강서 구청역 역사갤러리 에서 심사위원 27명께서 1차 공개심사로 5체 20명 ,3체64명을 제외한 593점을 우선선정 한 후 10월13일(일) 특선이상 2차 휘호확인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게 되었다.
대상에는 김 상찬(金相讚.62,양산)씨가 영예로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하고 분야별 최우수상으로◼예서–김경아 ◼추사체-감병오 ◼행서-김순조 ◼5체상(서각)-김선희 ◼3체상–권정아 ◼문인화-장경숙등 6명이 우리 부산광역시장상을, 나머지◼우수상-13명 ◼5체상-20명 ◼3체상 64명
◼특선상 164명 ◼입선상 409명은 이사장 상등 모두 550명을 이번 본 대전 최종 입상자로 결정하였다.
한편 이번 대상작품은 백거이(白居易)의 “불출문”(不出門) 칠언율시 중 후4구절을 대소장단(大小長短) 과 필단의련(筆斷意連)의 기본 법칙에서 생동감과 박진감으로 조화를 이룬 본문과 낙성관지(落成款識)의 낙필력(落筆力)이 돋보였을 뿐 아니라 특히“인간 수명은 자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림에 있고 물욕을 적게 하는 것이 참된 사람의 마음이 자라나게 된다” 는 시구의 의미에 감화된 심사위원 전원의 의사일치로 본 대상작으로 선발시켰다는 정 원해 심사위원장의 종합평가였다.
또한 특별상으로 주어지는 (사)우농문화재단 석포 윤 영완(尹 英完)이사장 상에는 평소 무언실천으로 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창파 구 월수(具月壽)씨가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심사위원은 정원해 심사위원장과 권오열, 김귀순, 김법준, 김상수, 김상지, 김영수, 박소향, 박재광, 박환중, 변경송, 서화자, 석현석, 성점숙, 손용현, 손점숙, 엄주성, 오종복, 윤영완 이봉남, 이수창, 이천경, 정진호, 조상현, 조철래, 황철용, 홍현숙등 27명과 진행요원 강영희,김미숙, 김유진, 류숙자, 박미옥, 배영수, 신창옥, 안인숙,오선화, 장경순, 진형철, 황귀남, 황성원등 13명께서 당일 심사를 마감했다.
【 대상 수상 소감 】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였기에 공직에 입문할 즈음 (80년대초)부터 붓을 잡고 30여년의 세월이 흘렀건만 항상 맘에 부족함이 잠재하고 있었죠,
그리하여 유명선생 찾아 부족함을 채우려 욕심을 내기도 했답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有志者事竟成)
금년 대한서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제22회 대한서화예술대전”에 응모한 작품이 뜻밖에 우리나라 예술계에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大賞)으로 선정되었다는 파발에 깜작 놀라면서 부족한 글씨에 자신의 귀를 의심해 보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나 확실한 소식을 접한 후 비로소 이성을 찾고 이에 먼저 심사위원님과 협회 당국에 고마움과 감사를 드리고 또한 곁에서 애정과 성원으로 지원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주위도반께도 이 같이 뜨거운 감동을 고마움의 용광로에 녹여 지체 없이 전해드리고자 하는 바입니다,
이에 앞서 돌(石)수저를 옥(玉)수저가 되게끔 절차탁마에 노심초사 애써주신 여러 스승님의 숨어있는 큰 은덕이 오늘의 사필귀정으로 부합시켰다고 생각하면서 스승님 앞에 큰절을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한편 큰상 뒤에 따라오는 이 많은 과제를 어떻게 소화시킬지 염려와 우려가 앞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에 본뜻은 더욱 더 매진하라는 따가운 채찍이기에 가 일층 서화본질을 탐구하고 심취하면서 스승님과 주위 선후배의 뜻에 상충부응 하며 “바리칼“ 호수에 물이 마를 때까지 문방사우와 친교를 맺어갈 마음에 비수를 품고 다짐해 봅니다,
끝으로 오늘에 이 영광을 주위 모든 분께 본심 담아 머리 숙여 또 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자 翠山 金 相 讚 拜上